伊藤忠 세라테크(愛知縣 瀨戶市, 사장 池紀雄)은 물과 반응하여 팽창하기 쉬운 결점을 개선한 산화칼슘(칼시아)의 생성에 성공했다. 이로써 칼시아의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내화연와의 제조가 실현된다. 칼시아 연와를 제철공정에 사용하면 미세한 실리카 등의 불순물을 제거하기 때문에 철강의 고품질화로 이어진다고 한다. 3월 중순에 샘플을 출하하고 04년부터 본격 판매할 계획. 칼시아는 탄산칼슘, 드로마이트 등의 원료에서 생성되는데, 伊藤忠 세라테크는 독자의 방법을 덧붙여, 칼시아 결정을 알루미나(산화알루미늄) 막으로 감싸서 칼시아가 물에 닿지 않는 구조로 만들었다. 칼시아의 순도는 98%.
물과의 반응으로 변화하는 중량을 조사하는 오토클레이브 실험에서는 10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칼시아 입자에서 종래 40% 이상이었으나, 이번에 생성한 것은 4~5%이기 때문에 연와로 성형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의 제철기술에서는 아르곤 가스를 사용하여 철 속의 불순물인 실리카, 알루미나를 제거하고 있는데, 50마이크로미터 이상의 크기가 한계였다. 칼시아 연와를 용융로 등에 사용하면 용해하고 있는 철에 포함된 5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실리카, 알루미나 이외에 인, 유황 등과 칼시아가 반응하여 연와 속에 들어붙는 작용이 있다. 그 결과 보다 불순물이 적은 철강을 제조할 수 있다.
실리카나 알루미나가 약간 남은 박판은 프레스할 때 갈라짐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칼시아 연와로 상당부분 제거하게 되면 철강업계에 주는 영향은 상당히 클 것이라고 한다.
이 회사는 현재의 설비로 제조할 수 있는 칼시아 순도가 낮은 것을 우선 샘플 출하. 04년까지 설비를 정비하여 고순도 제품을 판매할 예정. 철강용 내화물 업계 이외에도 제안하여 04년도에는 칼시아를 연간 3000~5000톤 출하할 생각이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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