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소식
중기청,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지원성과 발표
중소기업청은 ‘2000년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수행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성과 분석’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였다. 기술혁신개발사업은 국가연구개발사업 중 유일하게 중소기업의 현장애로기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의 매출신장과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제품의 판매로 발생되는 업체당 평균매출액은 5.8억원, 매출증가율이 36%로서, 평균 6천만원의 정부지원으로 약 10배의 매출성과를 보였으며, 동 사업수행으로 인해 창출된 고용효과는 업체당 평균 4명이고, 공정라인 자동화로 인해 감축된 평균인원도 2명이나 되므로 순수 고용증가율은 2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술적성과 분석결과, 중소기업의 기술축적·기술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지적재산권 획득과 개발제품의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인력부족 여전히 심각
중소기업청은 최근 중소기업 8,460개(제조업 7,038개, 사업서비스업 1,422개)를 대상으로 산업연구원에 의뢰하여 실시한 ‘중소기업인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결과에 따르면 최근 경기회복 및 수출확대, 실업률하락 등 산업인력의 수요증가로 인해 중소기업의 인력부족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제조업의 인력부족률은 전년대비 5.38% 증가한 9.36%이며 금년에 처음으로 실시한 중소사업서비스업도 인력부족률이 6.01%로 나타났다.
중기청, 개발 및 특허기술 사업화 자금 지원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이 사장되는 것을 방지하고 개발 기술 및 특허기술의 제품화·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개발기술사업화자금 3차 사업예산 170억원을 순수신용으로 지원키로 하였다. 개발 및 특허기술사업화 자금은 기술성, 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자금으로 업체당 5억원 한도 내에서 원·부자재 구입비용, 시장개척비용 등의 운전자금과 개발기술을 활용한 제품 생산설비 등의 시설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2002년도 벤처기업 경영실태조사’ 결과 발표
중소기업청은 벤처기업의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지원정책 수립을 위해 실시한 ‘2002년도 벤처기업 경영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대기업 및 일반 중소기업에 비하여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분야가 매출액 및 경상이익률 등 우수한 경영성과를 실현한 반면, 정보통신서비스업종 등 연구개발기업은 매출액은 대폭 늘었지만 인건비 등 원가상승, 경쟁 심화 등으로 적자를 보였다. 조사대상의 약 46%의 기업이 미국, 중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수출, 해외지사 설립 등 해외진출을 하고 있으며, 창업자(경영자)는 30~40대의 공학전공이 일반적인 유형으로 파악되었고 여성창업자가 대폭 늘어나는 등의 특징이 조사되었다.
중기청, 스코아판 등 4개 물품 단체수의계약에서 제외
단체수의계약제도를 불공정하게 운영한 스코아판 등 4개 물품이 단체수의계약에서 제외되고, 운용규칙을 위반한 5개 조합에 대해 특별관리조합 지정 등의 시정조치가 내려졌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4∼7월까지 4개월 동안 197개(지방조합 포함)조합과 485개 업체를 대상으로 중소기협중앙회와 합동으로 단체수의계약 운영실태를 조사하였으며, 조사결과 적발된 위반사항을 해당조합에 통보하고 18일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물품이 지정제외되는 것이 4건 ▲특별관리조합으로 선정되어 중점관리되는 조합이 5건 ▲개선경고 및 주의조치되는 조합이 61건 ▲하청생산 납품으로 참여제한 또는 배제되는 업체가 26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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