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C가스 효율적으로 정화하는 장치 개발
하니컴 축열체 채용
新東工業은 휘발성유기화합물(VOC)가스를 분해하는 축열연소식 배기가스 정화장치(RTO)를 완성, 발매했다. 가스를 연소하는 조(槽)에 벌집 모양의 하니컴 세라믹스 축열체를 설치함으로써 착화용 버너에 사용하는 연소용 가스의 사용량을 억제한다. VOC가스의 처리량이 매분 100입방미터, 동 150입방미터, 동 200입방미터 등 3 종류를 준비했다. 가격은 공사비 포함하녀 3000만부터 4000만 엔이다. 연간 19억 엔의 수주를 목표로 한다.
이 장치 아래쪽에서 흡인한 VOC가스는 하니컴을 지나 상부로 빠져나가 착화용 버노에서 연소하고, 다시 하니컴을 통해서 하부로 배출되는 구조이다. 가동한 뒤 일정시간이 지나면 하니컴에 열이 축적되어 조 속의 온도가 상승하기 때문에 버너를 사용하지 않아도 VOC가스가 자연 연소해서 운전비용을 대폭 경감한다.
장치는 상부 유닛, 하부 유닛 등으로 분할한다. 新東工業의 공장에서 각 유닛을 생산하여 설치장소에서는 조립공사만을 한다. 수주에서 3개월 정도면 납입이 가능하다. 이 기계는 2006년 4월의 VOC배출규제강화 때문에 인쇄, 출판, 라미네이트 가공업자 사이에서 수요가 증가할 VOC가스처리수요를 전망하여 만들어졌다. (일경산업)

플라즈마 용융에 의한 아스베스트 폐기물의
무해화·재자원화 연구
(재)電力中央硏究所는 아스베스트 폐기물을 용융·무해화하고 다시 그것을 재활용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앞으로 아스베스트 폐기물의 대량폐기가 전망되는 한편, 최종처리장의 잔존용량이 줄어들기 시작하고 있으며 새로운 처리장의 확보도 곤란한 상황이다. 電力中央硏究所는 아크방전에 의해 프라즈마화한 고온가스를 이용하여 보온재 등으로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아스베스트 함유물에 대해서 그 조성과 용융조건에 의존하지 않고 아스베스트의 결과 구조 및 섬유구조가 소실된 균질한 슬러그가 된다는 것을 1999년에 밝혀냈다. 그것은 환경청 고시 46호의 용출기준을 만족시켜 화학적으로 안정적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노반재료로서 재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슬러그를 골재로 이용하려면 몇 번이나 분쇄·마쇄(磨碎)하여 입도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분쇄·마쇄 공정을 거치지 않고 용융 슬러그를 구상(球狀)으로 만드는 연구를 하고 있다. 용탕을 냉각된 회전 깔때기에 출탕(出湯)하여 용융슬러그를 경사면 위에 분산·활락(滑落)시킴으로써 20mm이하의 구상의 골재를 직접 제조하는데 성공했다.
현재는 출탕방법이나 분산기구를 개선함으로써 골재의 회수율 향상을 검토하고 있다. 이어서 용융 슬러그의 조성변동 시의 대응과 그 때의 골재의 품질확보, 연속운전 시의 신뢰성 검증, 골재 생성에 최적인 프로세스의 확립 등의 과제를 극복함으로써 최종적으로는 처리장의 수명연장과 순환형 사회의 구축에 공헌해 나가려는데 목적이 있다. (CJ)

무시약형 유리(遊離) 잔류 염소계  
특수전극으로 광범위 측정
테크노에코(埼玉縣 入間市, 사장 山中範行)는 잔류염소 농도계 메이커이다. 얼마 전 발매한 수도관 전용 ‘무시약형 유리 잔류 염소계’의 납입 대수가 20대 근처에 달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상수를 배수할 때 멸균처리를 위해 염소를 사용하는데, 배수 시에 수도꼭지에 염소가 잔류하는 일이 있어 납을 함유한 수도관인 경우, 납이 용출할 위험성이 있다. 그러므로 정수장에서는 가성소다로 물을 pH8 정도의 알칼리성으로 유지한다고 한다. 그러나 종래의 무시약형 농도계에서는 pH6.5-7.5DML 범위에서만 잔류염소를 측정할 수 있었다. 이 범위를 넘을 경우에는 약제를 이용한 측정이 주류였다.
그러므로 이 회사는 특수한 전극재를 이용한 무시약 농도계를 개발했다. 그 결과 pH5.5-9.5의 광범위 측정기능이 관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보호의식의 고양을 배경으로 연간 100대의 판매를 자신하고 있다. (일간공업)